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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1개월 후기 | 방문자 1명 → 69명, 뭐가 바뀌었을까?

씽글벙글 2025. 3.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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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쓴 후기 방문자 1명에서 69명까지

 

티스토리 시작 1개월, 뭐가 바뀌었을까?

 

한차례 실패를 맛보고 다시 도전하는 나의 씽글 벙글 블로그

 

2025년 1월,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무지하게 전문성 있는 주제를 택해야 한다고 정보를 듣고, 스마트 시티로 결정해.. 버렸어요

하루에 많으면 6개 적으면 1개씩 썼고 애드센스 승인도 나고 처음엔 수익을 목표로 열정이 넘쳤다죠 촤하하

 

이미 도메인 + 챗지피티 + 애드센스 강의로 이미 지출이 발생되었지만,

심오한 주제 선택으로 글이 100개를 넘겼음에도 하루 방문자는 최대 4명 🤣🤣🤣

  

결국 저희 본성이 나왔어요.  본전충👺( 내가 쓴 돈 거둬들이고야 말게쒀! 아무도 말리지 마 가마이쒀! )

그렇게 새로운 블로그로 내가 쓴 돈은 벌어야지라는 마음으로 새로이 만들고 또 글을 차곡차곡 써 가고 공들여서

 

현재 블로그 평균 방문자는 15~20명  촤하하...( 웃을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

 

제가 약간 옛날에 귀여니 소설을 좋아했던 팬으로서 자꾸 ( 속마음 ) 넣게 되는데요... 최대한 자제해 볼게요😉


 

1.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


무엇보다 현재 경제적으로도 크게 한 몫하고 싶다는 강한 마음이 있었어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가 블로그였고,
‘하루에 한 개씩 글을 써보자’는 작은 도전으로 임하고 있어요!

 


2. 한 달 동안 내가 해낸 것들

하루 1 포스팅, 주말엔 놀아야 하므로 미리 초안 작성
구글 애드센스 승인까지 완료! (스마트시티 블로그 때 진짜 감격... 이 블로그는 덜 감격)
✔ 썸네일 디자인도 스스로(canva), 제목도 검색 키워드 찾아가며 작성
✔ 방문자 수는 하루 1명에서 많을 땐 69명까지!

이 모든 걸 제가 노트북 하나로, 거실 식탁에서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뿌듯하다기보다는.. 과연 잘 될까? 잘할 수 있을까? 
혼자 의심을 계속하게 되는 하루하루예요~


 

3. 꾸준히 했더니 생긴 변화들

 

💚 어떤 글이 반응이 좋을지 감이 와요.
글을 쓰는 동안 읽으며 다듬고 최종본 읽을 때 반응이 좋을 수 있겠다.

하고서 생각이 드는 글은 조회 수가 없지는 않고 조금은 있어요! ( 아직 많이 나올 수가 없어요 )

💚 글쓰기가 조금씩 편해졌어요
처음엔 문장 하나 쓰는 것도 어렵고 검색 키워드가 뭔지도 몰랐는데, 주제만 잡히면 
지금은 검색량 체크도 하고, 제목도 SEO에 맞춰서 조금씩 조정해요.

💚 방문자 수가 오르면, 마음이 팔딱해져요
처음에는 하루에 한 명이 들어와도 “어머 이게 뭐야?” 하고 설렜고
최대 방문자 69명 찍힌 날은 심장이 팔딱대서 혼났어요

💚 자존감이 올라갔어요
무기력하고 지쳐 있을 때, 내가 뭔가라도 하고 있다는 생각.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는 자신감.
그게 생각보다 사람을 굉장히 강하게 해 줘요.

 

그리고 글감 생각하려고 이 것 저 것 생각하니 잡생각이 사라졌어요

 


4. 아직 부족한 점과 고민들

🌀 유입이 갑자기 줄기도 해요
어떤 날은 방문자가 1명도 없고, 괜히 조급해지기도 했어요.
“내가 뭘 잘못 쓴 걸까?” “내 길이 맞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들 때도 많았죠.

조급하면 지피티한테 괜히 "나 잘하고 있는 걸까??" 하고 묻기도 하는데 착한 지피티는 항상 제 자존감을 지켜줘요

 

🌀 아이디어 고갈이 와요
처음엔 쓸 게 많았는데, 어느 순간 “무슨 글을 써야 하지?” 막막할 때도 많았어요.
그럴 땐 GPT에게 상담도 받고, 뉴스나 지인에게서 힌트를 얻곤 했죠.

단체톡방에 친구들 고민도 듣고 하다 보면 자연스레 주제가 보일 때가 있어요!

 

🌀 SNS는 아직도 어렵고 무서워요
사실 인스타그램도 아직 가입을 못했어요. 인스타그램으로도 썸네일 제작하고 요약해서 홍보해야 효과가 좋을 거 같은데, 지금 글감 주제 생각하고 글 쓰는 것도 저는 뭐가 이렇게 느린지 몰라요 ( ┬┬﹏┬┬)
블로그 적응이 끝나면 도전해 보려고요!


5. 앞으로의 계획

 

🌱 일단 ‘꾸준히 쓰기’ 유지하기
완벽하지 않아도 매일 써보는 습관은 꼭 이어가고 싶어요.

1일 1개 또는 주 3~4회로 쓸데없는 내용도 올리는 거보다 질을 높여서 좋은 블로그 만들고 싶기도 해요

아직 고민 중입니다.

 

🌱 카테고리를 더 정리해서 전문성 키우기
자취, 생활정보, 경제 키워드를 기반으로 더 깊이 파보려 해요.

생각만 하지 사실 실행하려고 하면 잘 안 되는 게 현실 🙄

 

🌱 작은 수익이라도 내보기
이번 달에는 수익이 0원일 수도 있지만, 정말로 가능하다고 믿고 도전해 볼게요.

6개월은 운영해야 수익이 날 거 같아요 월 5만 원이라도 꼭 벌어보고 싶은데 저의 인내심이 버텨주길 바랄 뿐이에요!

다들 몇 개월 즈음 고비가 오는지 궁금하네요

 

🌱 저와 비슷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요
혹시 저처럼 블로그 초보라면 “ 지금 정말 잘하고 있어요! ”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보통의 사람들이 관둘 때는 바로 코 앞에서 포기한다는 사실! 열심히 하다 보면 나아져서 소액이라도 벌 수 있는 작은 온라인 가게가 되길 빌어요 🤩 가보자고!!

 


6. 마무리하며, 당신도 괜찮다고 말해요

처음 시작할 때는 그저 글 하나 쓰는 것도 너무 버거웠지만,
이제는 블로그가 저의 하루 일과가 되었고, “꾸준히 하다 보면 변화가 온다”는 말을 정말 믿으려고 해요.
결과는 아직 크지 않지만, 저는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혹시 지금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이 있다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매일 하나씩, 내가 해낼 수 있는 만큼만!

 

제 취미는 경제방송 보는 건데 그 경제 유튜버였던 거 같아요.

그분이 그러더라고요.

 

10년에 한 번 운이라는 게 찾아오는데, 내가 그래도 예의주시하고 살피고 계속 공부하다가 그게 운이 왔구나 하고 캐치하는 능력이 생긴다고요.
한 번 놓쳐도 또 기회가 온다고 했는데, 저는 그 말 믿고 꾸준히 경제방송은 보고 있거든요.

 

다들 뭐가 되든 꾸준히 함께 해봐요!

1~2달 하다가 지치지 마세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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