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한 달 살기 리얼 가이드 (나혼자, 부부, 가족 한 달 살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한 달 살기 가이드
(1인가구 · 2인가구 · 4인 가족 맞춤 체류 정보)
아드리아해의 푸른 바다와 붉은 지붕의 중세 도시가 어우러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한 달 살기에 매력적인 조건을 갖춘 도시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 절벽 위 성벽 산책, 해변의 여유까지,
여행지를 넘어 '살아보는 도시'로서의 조건도 훌륭합니다.
특히 유럽 도시에 비해 물가가 낮고, 한국인에게는 9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해
디지털 노마드, 부부 여행자, 가족 단위 체류자 모두에게 이상적인 한 달 살기 도시입니다.
✅ 두브로브니크 한 달 살기 기본 정보
- 비자: 한국인 90일 무비자 체류 가능
- 화폐: 유로(€) (2023년부터 크로아티아 유로존 가입)
- 기후(날씨): 지중해성 / 여름 30도 내외, 겨울에도 영상 5~10도
- 시차: 한국보다 7시간 느림 (서머타임 시 6시간 차이)
- 물가: 유럽 기준 중간~약간 저렴 / 아파트 월세 70만~150만 원
- 언어: 크로아티아어 / 영어 보편적 사용 가능
- 교통: 버스, 택시, 도보 / 시내 대부분 도보 이동 가능
👤 1인 가구 – 휴식과 창작의 조용한 공간
두브로브니크는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도시로, 디지털 노마드나 예술가들이 선호하는 유럽 도시 중 하나입니다.
해변과 카페, 구시가지 골목길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제공하며, 매일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작업할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어요.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어학 교육 인프라도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 어학원 리스트 (영어 & 크로아티아어)
어학원명 | 언어 | 수강료(4주) | 특징 |
Lingua School Dubrovnik | 영어, 크로아티아어 | 약 60~80만 원 | 관광 영어, 회화 중심 |
Croatian Language School | 크로아티아어 | 약 70만 원 | 소그룹 수업 / 기초 회화에 적합 |
Centre for Croatian Studies | 크로아티아어 | 약 65~75만 원 | 체류자 대상 단기 수업 운영 |
Language Studio Ragusa | 영어 | 약 55~70만 원 | 아드리아해 근처 위치, 원어민 수업 가능 |
💡 1인가구 팁
- 바닷가 원룸 월세는 약 80~100만 원 수준
- 구시가지 중심가는 비싸므로 외곽 아파트를 고려
- 관광지 특성상 카페 와이파이 속도 매우 양호
- 여름철 성수기 전후 (6월/9월)이 조용하고 물가도 비교적 낮음
👫 2인 가구(부부) – 로맨틱 유럽 감성 충만
고풍스러운 성벽과 붉은 지붕이 어우러진 두브로브니크는
부부가 함께 체류하며 유럽적인 감성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낮에는 바다에서 스노클링, 저녁에는 성벽에서 석양 감상,
주말에는 섬 투어나 현지 와이너리 체험도 가능합니다.
💑 추천 체험 리스트
- 구시가지 성벽 일주 산책 (City Walls Walk)
- 로크룸 섬(Lokrum Island) 피크닉
- 바닷가 레스토랑 ‘Panorama’에서 일몰 감상
- 올드포트에서 유람선 크루즈 투어
💡 2인가구 팁
- 1베드룸 아파트 월세 약 110~140만 원
- 해산물 요리와 현지 와인 가격이 저렴해 외식도 부담 적음
- 섬 투어는 현지 투어 업체보다 부킹닷컴·현장 티켓이 저렴
- 여름에는 콘서트와 야외 영화 상영이 자주 열림
👨👩👧👦 4인 가족 – 자연과 문화 교육의 이상적인 조합
두브로브니크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대도시처럼 국제학교가 많지는 않지만, 크로아티아 내에서는 수준 높은 영어 기반 국제학교들이 있어
1~2개월 단기 등록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바다와 성벽, 박물관, 고성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기기에 충분하죠.
🏫 국제학교 리스트
학교명 | 커리큘럼 | 학비(월) | 특징 | |
Dubrovnik International School | 미국식 | 약 200~270만 원 | 초등~고등 / 영어 몰입 | |
RIT Croatia (University Level) | 미국식 | - | 대학과정 / 영어 중심 / 견학 체험 가능 | |
Atlantica School | 유럽식 | 약 180~220만 원 | 유치원~초등 과정 / 소규모 운영 | |
Little Explorers Preschool | 국제 유치원 | 약 100~120만 원 | 유아 중심 영어 교육 |
💡 가족 팁
- 3베드룸 이상 숙소는 150만~200만 원 / 외곽은 더 저렴
- 해변 놀이터, 바닷가 산책로, 박물관 투어 추천
- 구시가지 안은 유모차 이동 불편하므로 숙소 선택 시 유의
- 어린이 대상 카약 투어나 동굴탐험 체험 등 풍부
☀️ 생활 꿀팁 & 현지 적응 팁
- 현지 유심은 T-Mobile, A1 매장에서 개통 / 15유로 내외
- 대중교통은 버스만 운행 / 걷는 거리에 익숙해지면 좋음
- 로컬 시장 ‘Gruž Market’은 과일·채소·수산물 저렴
- 카페는 대부분 카드 결제 가능 / 팁 문화는 강하지 않음
- 구시가지 내 물가는 다소 높아 외곽 이용 추천
- 해변은 무료 개방 / 물놀이 용품은 현지 마트 구매 가능
✅ 두브로브니크 한 달 살기 매력 포인트
- 유네스코 문화유산 중심 도시에서의 로컬 체류
- 유럽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물가
- 영어 소통 가능 + 느긋한 도시 분위기
-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복합 체류 환경
- 자연 체험 & 역사 교육이 가능한 가족 맞춤 콘텐츠
- 다양한 어학원 & 국제학교 인프라
- 여유로운 시간 속 창작과 힐링에 최적화된 환경
✨ 살아보면 더 좋아지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는 단순히 예쁜 관광지가 아니라,
하루하루의 일상이 특별한 ‘살기 좋은 유럽 도시’예요.
고요한 골목, 햇살이 쏟아지는 바다, 중세 감성이 남아 있는 성벽,
이 모든 것 속에서 한 달을 살아보는 경험은
한 번쯤 꼭 해봐야 할 유럽 라이프의 로망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