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혼자 떠나는 여행기

벨기에 겐트 😶 리얼 한 달 살기, 조용한 유럽 감성 도시에 눌러앉기

씽글벙글 2025. 7. 20. 18:01
반응형

조용한 유럽, 겐트에 눌러앉다

🇧🇪 벨기에 겐트 한 달 살기 가이드
(1인가구 · 2인가구 · 4인 가족 맞춤형)

겐트(Ghent)는 벨기에 플란데런 지역의 중세 도시로, 관광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브뤼셀과 브뤼헤 사이에 위치한 이 도시는 조용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고딕 건축물, 그리고 잘 갖춰진 도시 인프라로 디지털 노마드와 장기 체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요. 유럽의 감성과 실용성이 공존하는 겐트에서의 한 달은 여행 이상의 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 겐트 한 달 살기 기본 정보

  • 비자: 한국인은 90일 무비자 체류 가능
  • 화폐: 유로(€)
  • 기후(날씨): 온난한 해양성 기후 / 여름 평균 20~24℃
  • 시차: 한국보다 8시간 느림 (서머타임 기간 -7시간)
  • 언어: 네덜란드어(플랑드르어), 영어 일상 사용 가능
  • 물가: 브뤼셀보다 약간 저렴 / 생활비 중간 수준
  • 교통: 트램, 버스, 도보 / 자전거 인프라 훌륭함

 

👤 1인가구 – 혼자서도 편안한 장기 체류 도시

 

혼자 체류하는 사람에게 겐트는 안정적인 인프라, 안전한 치안, 편리한 교통으로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라면 도서관이나 코워킹 스페이스, 영어 혹은 네덜란드어 어학원 등도 충분히 활용 가능해요.

 

어학원명 언어 수강료(4주) 특징
Linguapolis Ghent 영어, 네덜란드어 약 90만 원 레벨별 수업 / 저녁반 있음
CVO Gent 네덜란드어 약 75만 원 성인 실용회화 중심
Berlitz Gent 영어 약 100만 원 프라이빗 맞춤 수업
UCT – Ghent University 영어 약 110만 원 대학부설 / 집중 프로그램

 

📌 원룸 시세는 90~120만 원 수준 / 도보 생활권 가능
📌 커피 1잔 4유로, 와이파이 완비 / 무료 공공 와이파이도 있음


 

👫 2인가구 –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일상

 

부부나 커플이 함께하는 겐트 한 달 살기는 더욱 풍부한 문화 체험이 가능해요. 시내 곳곳에 중세 고성, 미술관, 박물관, 재즈바, 클래식 공연장이 있어 여유로운 데이트와 일상에 감성을 더해줍니다.

 

  • 📍 성 바보 대성당(St. Bavo's Cathedral): 반 에이크의 신비로운 양의 제단화 소장
  • 📍 그라벤스틴 성: 12세기 요새로 중세 유럽 성의 대표적 건축
  • 📍 벨포르트 종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시내 전망 명소
  • 📍 운하 보트 투어: 도시를 운하로 유유히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체험

 

🍽️ 벨기에 맥주 & 초콜릿, 비건 식당도 다양해 식사 선택 폭이 넓어요.
💑 2인 가구 기준 2 베드룸 아파트 시세는 약 180~250만 원 선입니다.

 

 


 

👨‍👩‍👧‍👦 4인 가족 – 교육 중심 안정 도시

 

겐트는 가족 단위 체류자에게도 최적의 도시입니다. 유럽식 도심계획으로 공원, 놀이터, 도서관, 박물관이 곳곳에 있으며, 다양한 커리큘럼의 국제학교도 잘 갖춰져 있어요.

학교명 커리큘럼 학비(월) 언어 특징
International School Ghent IB 250~300만 원 영어 유치~초등, 다양한 국적
De Internationale School Gent 플랑드르+영어 180~220만 원 영어 공립+국제형 혼합 과정
Lycée Français Jean Monnet 프랑스식 200~250만 원 프랑스어 프랑스계 커뮤니티 중심
St. Paul's British Primary 영국식 190~230만 원 영어 창의 중심 초등 커리큘럼

 

🏡 3베드룸 숙소는 외곽 기준 월세 약 220~300만 원
🎠 추천 장소: De Krook 도서관 / Blaarmeersen 공원 / STAM 어린이 박물관

 


📌 현지 꿀팁

  • 주간 전통시장: Vrijdagmarkt / 유기농 채소, 꽃, 빵 등 저렴하게 구매 가능
  • 자전거 대여소가 많아 대중교통 대신 자전거로도 충분히 이동 가능
  • 현지 주민 대상 이벤트가 많아 커뮤니티 앱(Too Good To Go, Meetup) 적극 활용
  • 플란데런 미술관, 클래식 음악 축제, 야간 플리마켓 등 일정 체크 추천

 

🏥 현지 의료 시스템 및 약국 이용 팁

 

겐트는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로, 영어가 통하는 병원도 많아 외국인도 비교적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나 경미한 증상은 근처 약국(pharmacy/apotheek)에서 상담 후 약을 구매할 수 있고, 일부 약국은 영어 안내문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 비상시: 응급 번호는 112 / 영어 응대 가능
  • 종합병원: UZ Gent (겐트 대학교병원) – 외국인 클리닉 운영
  • 약국: 평일은 9시~18시, 24시간 운영 약국은 시내 중심에 위치

 


📦 장기 체류자를 위한 생활 용품 구매 & 렌탈 꿀팁

 

겐트는 이케아(IKEA), MediaMarkt 등 대형 매장이 외곽에 자리 잡고 있어 장기 체류 시 필요한 침구, 조리도구, 가전제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IKEA의 ‘렌탈 가구’ 서비스나 중고 거래 플랫폼(Vinted, 2 dehands)을 이용하면 예산을 줄일 수 있어요.

  • 가구렌탈: IKEA · Relogo.be 등 이용
  • 중고장터: 2dehands.be / Facebook Marketplace
  • 장기 게스트하우스: 하루 2만 원대부터 가능 / 주방 포함형 선호

 


🎨 문화 행사 캘린더 & 무료 체험 프로그램

겐트는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와 야외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장기 체류 시 현지 커뮤니티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매년 7월 열리는 Gentse Feesten(겐트 축제)는 무료 공연과 체험 부스가 가득한 유럽 최대 시민 축제 중 하나예요.

  • 매월 마지막 금요일: 미술관 야간 무료 개방 (Museum Night)
  • 일요일 벼룩시장: Saint Jacobs 광장 일대 / 골동품, 먹거리 가득
  • Gent by Lights: 매년 겨울 / 건축물 조명 쇼 / 무료 운영

✨ 마무~의리

겐트는 겉보기엔 작고 조용해 보이지만, 체류해보면 깊이 있는 콘텐츠와 배려 깊은 인프라로 한 달 살기 도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중세 감성과 현대적인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겐트에서,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여유로운 유럽의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반응형